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도내 각 경제단체와 함께 10일 전주중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할 경제단체들은 시민들에게 쇼핑 편의를 위한 장바구니 500개를 무료로 배포하고 제수용품 구매 시 전통시장을 이용토록 당부할 예정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우리의 추억과 문화가 묻어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다시 한번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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