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은교회(담임목사 서정수)는 지난 7일 교회 설립30주년 기념 153 행복나눔축제를 열었다.

태신자를 초청함은 물론 7일자 생일·결혼기념일 성도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하는 등 축제요소를 가미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30주년 역사 전시회를 열어 과거 발자취를 살펴봄과 동시에 미래를 제시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으며 부흥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영숙씨를 초청해 영적으로 충전하고, 공동체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수 목사는 “이번 행사는 30주년을 맞아 부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전교인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새가족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새로운 시작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53은 요한복음 21장 구절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명한 물고기 숫자를 말하고 전도를 의미한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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