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 겸 영화배우 김태희(28)가 내년 1월2일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을 녹화한다.

29일 제작진은 “3주 전부터 새해 첫 출연자로 김태희씨를 염두에 뒀다. 새해 첫 방송인 만큼 기분 좋은 상큼한 느낌의 게스트를 초대하고 싶었다. 김태희씨는 내년에 서른이 된다. 여배우에게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전환기인 만큼 예쁜 스타로서가 아닌 진솔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는 영화배우 장동건(36) 정우성(35) 등 TV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MC인 박중훈씨가 적극 섭외한 덕이다. 예능프로그램에 선뜻 출연하기 어려운 스타들이 특별한 재치나 말재주가 필요 없는 토크쇼 출연을 꺼리지 않는 것 같다. 망가지면서까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던 스타들의 출연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전했다.

김태희 편은 1월4일 오후 10시25분에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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