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제초 작업을 위해 제초제 농약을 사용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유해성 때문에 해마다 논란이 있어 왔다.

어느 학교나 농약을 사용하는 제초 작업과 학생들의 건강관리 두 측면에서 제초작업시기가 되면 큰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학교 규모와 상관없는 공통적인 고민인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남원 덕과초등학교에서는 2007학년도부터 효율적인 운동장 제초작업기구를 제작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다른 학교에서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한다.

운동장 제초작업기구의 제작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농촌에서 모내기 전에 논을 평평하게 고르기 위해 사용했던 써레라는 농기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요즈음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H빔에 써렛발을 부착하여 소 대신 자동차로 운동장을 끌고 다니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운동장의 잡초도 말끔히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에 지장없이 운동장을 말끔하게 관리하고 있다./남원덕과초등학교 허정옥  

이 제초작업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장 제초작업을 하기를 원한다면 남원 덕과초등학교로 문의하면 성실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