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4일 10인 이하 영세 식품제조 업체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전문컨설팅을 받을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HACCP 전문컨설팅비용 지원 사업은 10인 미만의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에게 HACCP 적용 확대를 위해 최초 준비단계부터 지정 신청까지 책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사업이다이를 위해 도는 컨설팅 비용 1천만원 가운데 500만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는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에 최대 2억 2천만원까지 장기 저리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융자조건은 2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이율은 1~3%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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