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과 완주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회장 김효숙)는 관내 공립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행복이 가득한 어울한마당’ 꿈나무 가족 잔치를 개최했다.

 16일 전주화산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장, 학부모와 유치원아 및 교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인 공립유치원 어울한마당은 공립유치원생들과 함께 학부모 및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공립유치원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전환, 학부모님들의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최규호 도교육감은 “ 오늘 하루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되어 원아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뛰고 즐기는 보람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복 완주교육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가 다른 사람과 나누고 협력하는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완주 유아교육 질적인 발전을 위해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어울한마당은 빨간팀, 하얀팀, 노란팀, 파란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자리 바꾸기, 하늘을 향하여, 장애물경기 등 14종의 다채로운 게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교육공동체와 화합의 장을 만들며 내년을 기약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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