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의 비중이 지난해 말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전북지역 외국인 외국인 주식보유 현황 및 추이(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1.38%로 지난해 말의 8.49%에 비해 1.38%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국고덴시로 37.25%를 차지했으며 이어 SH에너지화학이 32.79%, 중앙건설 10.54%, 백광산업 9.81%, 한농화성 6.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말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0.61%포인트 높아져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한국고덴시는 3.60% 포인트 떨어져 하락폭 1위를 기록됐다.

외국인 지분율 감소 상위 5개사는 중앙건설(-9.90%p), 한국고덴시(-3.60%p), 전북은행(-2.04%p), 광전자(-0.68%p), SH에너지화학(-0.26%p)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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