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이 폭 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이 폭 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즐거운 여름방학, 책 속에서 여름나기!’ 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 완주군도서관을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여름독서교실은 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독서교실에서는 ‘말랑말랑 동화’, ‘과학카페’, ‘세계의 진실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학생들이 책은 물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완주군은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이 주관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후원하는 어린이 여름독서교실은 완주군 소재 초등학교 4~5학년 80여명의 신청 접수를 받으며, 완주군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5일간, 고산도서관은 8월 17일부터 5일간 운영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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