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복지 증진의 기회를 마련할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24일 군은 종합복지관에서 3개월씩 프로그램을 편성, 주민의 취업준비를 위한 기본 자격증반 운영과 활기찬 여가 및 삶에 즐거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금까지 2번에 걸쳐 진행된 자격증반에는 관내 어르신과 여성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 열기로 늦더위를 날리고 있다.

완주군은 다음달부터 시작될 제3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미니미싱 창업반을 비롯해 컴퓨터, 요가, 밸리댄스, 예쁜 손글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중 미니미싱 창업반은 휴대가 간편한 미니미싱을 이용해 헌옷, 자투리 옷감 등 으로 우리 아이옷, 작은 손가방 등 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창업 및 취업의 길까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서예 및 풍물 동아리반도 운영키로 했다.

완주군은 참여자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실, 생활체조반를 개방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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