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구강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유치원생 1,500명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예쁜 치아 새싹교실’을 운영․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유치원을 직접 찾아 대형 치아 모형과 칫솔을 이용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그림동화(얼큰이와 쓱삭이, 충치도깨비 야곰이)와 구강보건 교육용 CD(예쁜 치아의 약속)를 활용해 치아 우식증 원인과 진행과정, 잇솔질의 중요성과 시기, 식이조절을 통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 충치를 일으키는 음식’ 알아보기 등도 진행했다.

이밖에 불소를 이용한 치아 튼튼교실을 운영, 유치원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습득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쁜 치아 새싹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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