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규성 의원을 비롯해 도의회 권창환, 소병래 의원과 임원규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완주군은 KIST 전북분원 건립,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무궁화 테마식물원 조성사업, 신청사 및 행정타운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도비 국가예산 확보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은 맛고을 한식 세계화 문화원 건립, 로걸푸드 지원센터 사업, 완주군 스포츠 종합타운 건립, 한우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내년부터 적극 추진할 국․도비 사업에 대해 의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최규성 국회의원과 권창환, 소병래 도의원은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해 “관련부처 및 전라북도에 적극 건의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정엽 완주군수는 “지역발전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항상 애써주는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군수는 실과소장들에게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설득력 있는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쳬계적인 전략을 준비한 뒤 의원들과 관련 중앙부처 등을 방문을 통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