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탤런트 신세경(19)이 노래로 불우 어린이 환자들을 돕는다.

3일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신세경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환아들을 지원하는 자선 음반 ‘러브 트리 프로젝트’에 참여, 발라드 ‘눈이 녹아요’(작사·곡 박창현)를 불렀다.

신세경은 “좋은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평소 신세경이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직접 노래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며 “눈이녹아요 를 통해 애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뽐내며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고 알렸다.

‘눈이 녹아요’는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올라온다.

한편, ‘러브 트리 프로젝트’에는 문근영(22), 유준상(40), 이윤지(25), 박건형(32) 등도 참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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