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는 ‘애플리캐이션 창작터(앱 창작터)’가 만들어진다.

24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체계적 양성·개발 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 등에 10개의 ‘앱(App) 창작터’를 지정·운영키로 하고,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정 대상은 앱 창작터 설치·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공간을 보유하고, 앱 개발자 양성과 개발 지원을 위한 인력·장비 등의 확보가 가능한 대학 등의 공공기관·민간기관이다.

지원 내용을 보면 올해 지정기관별로 강사료, 경영 지원, 시설운영비 등 1억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이달 11일부터 4월9일까지 신청·접수, 오는 4월 중으로 평가·선정한다.

아울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범용되는 리소스(그래픽, 음원 등)를 공유하고, 개발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 전문가 멘토링, 개발자간 협업 등 인프라를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기청(www.smba.go.kr/지원사업/지식서비스/앱창작터)·지방중소기업청(홈페이지/지원사업/새소식/공지사항),아이디어비즈뱅(www.ideabiz.or.kr/지식창고/정책자료실)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 오는 4월9일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기청에 우편(e-mail)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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