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체의 정기 신용평가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된다.

25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매년 정기 평가를 통해 최근 3년간의 결산 재무제표와 영업실적, 금융거래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결정한다.

건설업체는 등급에 따라 보증 및 융자 등의 조합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보유자격을 확인하는 보증가능금액확인서를 갱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의 정확도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모형의 재무지표를 조정하고 비재무모형의 평가지표를 보완·추가했다.

또한 건설업 신용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대표자모형을 신설하는 등 개선된 평가시스템이 적용된다.

/왕영관기자 wang3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