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 실업난 해소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LH 전북본부는 28일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인턴 사원 250명을 채용키로 하고 LH 홈페이지 등에 공고문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 신규 졸업자로서 만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취업이 결정돼 임용 대기 중이거나 재·휴학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LH 각 지역본부 및 사업단 채용담당자에게 Email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나 각 지방 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8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및 직할사업단 주거복지,용지보상,건설현장 등에 배치되며,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감안해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 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턴사원에게는 향후 취업을 대비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왕영관기자 wang3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