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우수조달업체와 연계한 구인·구직난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며 조달청은 우수조달업체를 비롯한 314개 중소조달업체의 구인난과 청년실업자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1천1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 '권역별 우수조달업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전·대구·전북(4월19일~20일) 순으로 개최되며,“2010 나라장터 엑스포(4.21~23일, 서울 COEX, 일자리 채용관)”를 마지막으로 총 5차례 열린다.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자체 인력과 지방청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는 장점도 있으며, 해당 인근지역의 구직자와 조달업체를 연결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조달업체들은 자사의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등을 홍보하면서, 개별면접을 통해 구직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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