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녹색성장 동력의 핵심산업인 태양광사업이 본격화된다.

6일 호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단장 남기석)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태양광산업혁력단(이하 협력단)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호남권 전체에 걸친 태양광산업분야의 기업, 학계, 지자체, 연구·지원기관이 모인 협력체로 기업지원분과, R&D지원분과, 인력양성분과 등 3개의 분과가 활동하게 된다.

태양광산업은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지역발전계획에 의한 호남권역 선도산업 프로젝트인 풍력, 광기반 융합,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와 더불어 녹색성장산업의 핵심분야로 국가 그린에너지 기술혁신과 연계된 중요한 산업이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따라 태양광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최대 이슈인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1세기 녹색기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협력단은 오는 5월 1차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회원가입 및 활동에 관한 문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3-214-02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성 전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협력단 발족을 통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 산업인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협력단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지역내 태양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