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북본부는 6일 휴대폰으로 오는 스팸성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스팸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팸차단 서비스는 스팸 문자메시지 차단을 원하는 고객이 지정한 번호나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메시지(SMS)의 수신을 차단함으로써 수시로 오는 스팸 문자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3월 말에 아이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기 내 스팸 차단 기능이 없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 서비스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을 원하는 SHOW 고객은 누구나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차단하고자 하는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각 20개까지 직접 지정해 차단 할 수 있다.

(쇼 홈페이지→ 문자.통화→ 사생활보호→ 스팸차단서비스) /왕영관기자 wang3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