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각 지역소재 우체국의 국장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5학년 어린이들에게 경제 원리와 금융에 대해 설명해 준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설정과 계획에 대해 알려주고, 저축·소비·기부의 올바른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또 용돈관리 방법과 경제금융의 기초지식, 재미있는 퀴즈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농어촌이나 도서벽지의 금융정보에 소외된 어린이들도 우체국을 통해 경제․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금융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이달 16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전화 또는 서류로 신청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왕영관기자 wnag3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