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서 기획한 '고비강도 소재응용 그린부품 실용화' 사업이 올해 신규 광역 연계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신규 광역연계 협력사업의 평가를 거쳐 고비강도 소재응용 그린부품 실용화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비강도 소재응용 그린부품 실용화사업은 2012년까지 3년간 매년 국비 28억 원 투자로 실용화 기술개발 및 실용화 기업지원, 글로벌 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친환경 고비강도 소재부품을 응용한 전문부품소재 기업을 육성하고, 2015년까지 일자리 1000개 및 매출 5000억 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고비강도(高比强度)란 가벼우면서 튼튼한 재료의 물성(경량이면서 강도가 높은 재료)으로 일컫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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