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12일 신임 사무총장에 최재승 최고위원, 대변인에 김정현 전 민주당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신임 최 사무총장은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핵심 측근으로 불릴 정도로 중량감 있는 인사로 꼽히고 있다.

익산 출신인 최 사무총장은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새정치국민회의 조직위원장과 새천년민주당 기조위원장,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사무총장은 “이번 주말께 지역에서 지방선거 출마자 영입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도내 전 선거구에서 평화민주당 바람이 일지 주목된다.

/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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