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후보는 먼저 유권자와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시장은 “경선 승리의 기쁨에 앞서 민선5기 군산시장에게 요구되는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생각 할 때 숙연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면서 “2010년을 시작으로 다가올 4년은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시장은 특히 “민선 5기에는 지역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복지, 관광, 문화‧예술, 도심재생, 체육 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펴나가겠다”면서 “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도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도, 인근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이어 “군산은 최근 도약기를 거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월명공원, 은파관광지, 철새도래지, 한국 최대 녹색산업단지등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동북아경제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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