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북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키 위해 오는 8월22일부터 28일까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21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전북 소재 수출 유망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하노이(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마닐라(필리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바이어 개별상담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북 소재 중소기업은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항공·숙박 등 개별 소요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상담품목명세서를 작성, 전북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신청사에 대해 지역별 시장성 조사 등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상담 및 정보교류 지원, 참가업체 간 간담회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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