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무주 반딧불축제 참석을 위해 18일 1박2일 일정으로 무주를 방문한다.

두 전직 영부인은 이날 반디랜드를 비롯한 반디나라관과 반디공예관 등 반딧불축제장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머루와인동굴을 둘러보고 무주군의 특산품 머루와인과 이를 숙성, 저장해 판매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들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무주읍 남대천에서 시연될 반딧불축제의 명물 낙화놀이 관람을 비롯해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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