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이달 29일부터 8월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에 도내업체를 대표해서 8개소의 우수축산물브랜드가 참가, 전북산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할 브랜드는 7개소로 쇠고기의 전북4대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 단풍미인한우, 총체보리한우, 장수한우와 돼지고기 농협목우촌, 닭고기 하림, 오리고기 코리아더커드 및 임실치즈 등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축산물 무료시식, 홍보 및 판매와 축산정책 홍보관을 설치해 브랜드 토탈정보, 종축개량, 위생관리(HACCP, 쇠고기이력제 등), 축산물 품질평가, 자원순환농업, 식육장보기 요령 등을 홍보한다.

또 기타 부대행사는 대한민국 불고기 축제, 다이어트 요리 경연대회, 바이어 초청의 날 체험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하는 브랜드경영체에 대해 참가비, 등 행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축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해 도내 축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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