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에서 ‘10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한 품질혁신기반구축사업에 전북대학교가 선정됐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2억원씩 4년간 총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전라북도, 전주시)와 대학지원금, 전북대 자동차 부품-금형 지역기술혁신센터 공동참여비를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으로 안전품질교육 툴(Tool)개발, 인력양성, 안전품질활동지원, 네트워킹, 정보구축·확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대 TIC는 1990년에 설립돼 10년 동안 지역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첨단장비와 우수인력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 각 분야별 산업체와 실용적 연구개발, 기술지도·이전, 기술교류회 실시,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산업체 인력구조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인적·물적 연계 및 교류 등 기업체간 소통의 장 제공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지역산업 구조를 업그레이드시켜 작년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지식경제부 지역혁신센터(RIC)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중소기업 지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LED·광, 풍력, 태양광분야 안전품질 구조고도화로 지역특화산업의 안전품질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산업체·재학생 품질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젊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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