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과 여행객들에게 무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무주관광홈페이지(www.mujutour.com)에 ‘청정자연의 나라 무주에서 추석연휴를 즐기세요’라는 팝업창을 개설해 운영 중인 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들을 비롯해 관광안내소 운영시간 등을 공지하고 있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는 홈페이지 회원 5,000여 명에게 추석연휴 추천 관광코스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을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및 요금소 등 40개소에는 가을과 겨울철에 가볼만한 군의 명소들을 안내한 리플릿들과 관광안내지도 등 홍보물 5만부를 비치해 무주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관광진흥 김선태 담당은 “귀향객들이나 여행객들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주군의 관광 정보들을 알리고 있다”며 “관광무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오전 10시부터는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광해설사 등이 직접 무주 IC에 나가 반딧불소식지를 비롯한 관광 및 태권도 관련 홍보물 등을 직접 배부하며 귀성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21일과 22일 추석 당일에는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전 세계 희귀곤충 13,500여 마리의 표본을 비롯해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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