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문규)는 산불, 수해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재해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4일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례적으로 전북권역 국립공원 3개 사무소(덕유산,내장산, 변산반도)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간의 합동 업무협약 체결로 백두대간 항공예찰 및 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재난․재해, 산악안전사고 등의 신속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항공기를 이용한 다양한 공원관리 업무가 이루어짐으로써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과 탐방객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운용중인 장비 및 인력을 공동 활용하고, 교육 및 훈련을 상호지원 함으로써 양 기관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문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탐방서비스를 향상 시키고, 국립공원이 온전히 보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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