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음악회

무주군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다음달중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남대천 수상음악회를 시작으로 3일 설천면민의날, 10일 삼도봉만남의날, 23일 적상단풍축제, 30일 무풍사과축제, 안성천마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일기차가 크고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재로 볼거리, 즐길거리 축제에서 체험, 소득축제로 전환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홍낙표 군수는 “소중하게 가꾸어온 천혜적인 자연자원이 무주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반딧불 농특산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맛과 최적의 쉼터를 제공해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소득, 관광축제로 거듭나도록 테마개발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마축제

일정별 행사는 다음달 1일 개최되는 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는 가수 박상민, 동물원, 박강성 등이 출연하여 잔잔한 감동과 선율로 가을의 문턱을 열어줄 것이며, 다음달 3일 설천면민의날은 설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10일 개최되는 삼도봉 만남의날 행사는 무주, 김천, 영동 지역주민 5백여명이 참석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16일 무주군민체육대회는 등나무운동장일원, 23일 적상단풍축제는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30일 무풍사과축제는 무풍생활체육공원에서 안성천마축제는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농특산물 판매 및 전시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육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적상산과 덕유산 단풍은 다음달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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