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28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 출전하는 도대표 선수단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날 선수단 50명에게 무주천마 향토산업 사업단에서 생산한 무주천마엑기스 50박스와 도복 50벌을 전달했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무주천마 향토산업 사업단 조규식 단장은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그간 연습장에서 땀과 눈물을 수도 없이 훔쳐냈을 선수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할 뿐“이라며 “더위와 맞서며 열심히 노력한 결실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메달로 빛날 수 있도록 몸에 좋은 무주천마 먹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선수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더 열심히 해서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무주천마 향토산업 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선수단 격려를 위해 천마엑기스와 무주천마 로고가 새겨진 도복을 기증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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