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조합이 와인 “루시올 뱅” 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2010년도 추기 머루 수매계획을 밝혔다.

산림조합은 량보다 질로서 승부를 걸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고 명품을 만들기 위해 질 좋은 원재료 확보라는 각오로 금년도 수매량을 20t 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수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명품와인을 만들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무 농약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산머루 재배지역으로 한정, 재배 현장을 답사하는 등 2중 3중의 심사절차를 거쳐 엄선된 최고의 등급 머루만을 수매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조합원에 가입된 머루재배 농가들의 것을 수매 우선 순위에 두기로 했다더욱이 좋은 품질만을 수매하는 대신 수매가격을 타 업체 보다 높여 주기로 함으로서 농가들에게는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할때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으며, 조합은 질 좋은 와인, 친환경 먹거리 만들수 있게 되어 명품 와인으로서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명예를 걸고 머루와인을 명품화 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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