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재철)은 버섯종균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29일까지 느타리, 양송이 등 식용버섯 생산업체, 재배업체 및 취급자를 대상으로 버섯종균의 유통실태와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버섯종균 유통조사는 종균 생산·판매업체의 종자업 등록 여부, 품질 미표시 종균 취급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불법·불량 종균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종자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종자유통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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