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8일부터 여성고객에게 다양한 우대서비스와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여성전용우대예금인 신상품 ‘JB우먼파워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특화 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등 2가지 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여성전용카드인 팔방미인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다양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출금통장 거래고객이 가입 후 결혼이나 자녀를 출산했을 때는 거래실적에 따라 은행에서 축하포인트 5만점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기 영업시간 외이용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 가입고객은 매월 적금 납입액의 0.2%를 매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신용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적금 신규시 월 2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시 0.1%, 다문화가정, 대가족, 3자녀이상 다자녀가족의 경우에 각각 0.1%, 최고 연0.3%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을 앞두고 생애주기 목적자금 마련이 필요한 20~30대 여성고객들이 은행 거래를 하면서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패키지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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