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시설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불우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봉사단에 따르면 올들어 휴무일을 활용, 16세대의 노후시설 수리와 도배, 전기설비 등을 말끔히 무료 보수해주고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사랑기술봉사단 (42명) 회원들은 또 회비를 모아 매주 토요일이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불우세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사랑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정읍사랑기술봉사단 고성주 건축과장은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주제로 주변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을 찾아 참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립 이후 현재 384세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세대 등 불우세대 및 돈사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외부 보수 및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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