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과 학부모 26명이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이번 해외 체험은 장애 학생과가족들에게 꿈과 용기, 사회적 적응력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로, 장애 학생들에게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학습은 2007년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특수학교인 동경도립청조특별지원학교 수업 참관과 학교시설 견학을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이 해외 문화와 유적을 탐방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게 될 것”이라며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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