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초동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시가 AI조류 독감 예방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축산위생연구소 정읍지소, 방역본부, 축협, 생산자단체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역내 전 우제류 사육농가 3천76호에 책임예찰공무원230명을 지정하고 주 2회 이상 전 농가에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축의 입주위․발굽 등에 수포가 발생하거나 과도한 침흘림 증상 등 구제역 의심시 공수의(6명)와 축산위생연구소 협조하에 적극 나서는 등 초동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을 위해 소독약품을 구입하여 오는 1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생석회 구입을 위해 현재 긴급 입찰중에 있다.

김생기 시장은 8일 시 진입로와 외곽에 주로 설치된 구제역 소독 통제초소를 방문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시장은  정읍IC를 비롯해  태인IC, 내장산IC에 설치된 소독 통제초소를 방문하고 비상근무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   한편 정읍시축산연합회와 정읍시 인공수정사회는 통제초소를 방문하고 각각 20만원 상당의 라면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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