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소방도로인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8일 주택 밀집지역 화재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 시가지 밀집지역 및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모두 60여억원을 투입 37개 노선 3.4㎞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에 있다.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부산업도로(천변 우회도로에서 상사동길), 신태인시장 순환도로, 통학로, 각 동지역의 소방도로를 개설 완료하고 남북로, 부영2차앞 도로확 포장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 지역의 장기간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주의 사유재산권 제약 해소는 물론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