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과학중점학교 3개교가 창의적 체험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과학중점학교는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노권엄), 군산제일고등학교(교장 조인호), 이리고등학교(교장 김도중) 등이다.

  과학중점학교와 국립중앙과학관의 양해각서 체결은 전국 100개의 과학중점학교 중 이번에처음 시도된 것으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학교육 관련 지식 및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우수한 이공계 인력양성의 요람인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 시설과 전시물 및 교육 프로그램들이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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