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매우 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올해 평가 결과는 전년도 ‘미흡’보다 3단계나 뛰어 오른 것으로, 도교육청이 올들어 부패방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맑은 전북교육 추진단’과 실무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청렴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교원 인사 모니터링, 일반직 6급이하 본청 전입 공모, 공금관리 통합 메시징제도, 수의계약 한도액 하향조정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종합개선 노력과 사이버 청렴교육 의무이수 등 반부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

더불어 자치법규에 대한 부패영양평가 실시,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보상 제도 마련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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