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개선과 함께 휴머니즘과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개편해 오픈했다.

이번 웹 접근성 개선 및 디자인 개편은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가표준기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장애인, 고령자등 모든 사용자들이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관광정보를 제약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창군은 2010년 7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지난 17일 실과소장 및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개편 전․후 비교 보고를 갖고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센서 리더 프로그램(저작권법에 의해 개별구매 사용)을 연동하여 모든 화면을 자동으로 읽어 주는 등의 홈페이지 시연회를 거쳐 개통됐다.

이강수 군수는 “장애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환경속에 있다”며“휴머니즘과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고창문화관광 홈페이지 체험이 고창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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