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기우회(회장 이길재․기획예산실장)는 지난 4일 상금 15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열린 전라북도지사배 바둑대회에 출전해 받은 상금이다.

직장 단체부에 서현광․김범중․고광수씨가 출전하여 장려상을 받아 상금 10만원을 수상하고, 김은석씨가 개인 중급부에 출전해 장려상과 상금 5만원을 받았다.

이길재 기우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기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청 기우회는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바둑을 통한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회원 상호간의 기력 연마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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