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말 고창을 다녀간 관광객수는 704만명으로 집계됐다.

고창군은 올해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석정온천 고창웰파크시티 개발,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 개발, 구시포 및 동호해수욕장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등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웹 서비스 개선과 할인쿠폰 발급대행 서비스, 새만금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펼친다.

군은 고창문화관광 홈페이지 장애인 웹 접근성 개선에 이어 현대인들의 욕구 충족과 획기적인 관광홍보 방법 개선을 위해 ▲문화관광 홈페이지 스마트폰 웹 서비스 구축 ▲각종 홍보물․명함․표지판․고속도로휴게소․군정소식지 등에 QR코드 부착하여 고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문화관광 홈페이지 이용자가 고창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서비스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정금액의󰡒할인 쿠폰󰡓발급 대행 서비스도 추진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아웃도어 3종 경기”개최로 해양 레포츠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이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고인돌과 질마재따라 100리길”, 예향천리마실길 등 가족단위 여행관광상품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 많은 관광객이 고창에 와서 즐기고 느끼고, 체험 하고,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선 5기 역점사업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 돌파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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