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인돌보미(회장 정명순) 회원 34명은 지난 10일 고창군여성복지회관에서 “2011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노인돌보미 연찬회”를 가졌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실시하는 노인돌보미 연찬회는 사업실적, 지원체계에 대한 평가 등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독거노인, 노인돌보미, 지역사회에 미친 사업효과 분석 등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동절기에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의 인명사고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선전화 및 직접방문하여 안전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고창군 독거노인은 4,830명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보건․복지 서비스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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