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최근 한파에 따른 각종 교육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 대비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 및 기관에 학교시설물 안전대책 강구를 위한 '겨울철 재난대비 대응' 지침을 통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재해 우려 시설에 대한 응급 조치 및 상시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 난방온도를 18℃로 유지해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한파로 동파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급 학교 및 기관 관계자들은 혹한 대비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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