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설명절을 앞두고 ‘청정 교육 실현’을 위해 공직 기강 감찰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1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 등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활동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8명의 공무원을 3개조로 나눠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 복무기강 해이 행위, 무사안일, 금품․향응 수수 행위, 시간외근무수당 부당 수령, 신용카드사용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감찰 활동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공직자를 적극 발굴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발된 비위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강찬구기자 cha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