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JYSC)가 주관한 ‘윈터 스노우 & 사이언스 페스티발’이 지난달 29일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어우러진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보충수업과 학원수업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특히 지역 여건상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 도서 벽지 학생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다.

이번 캠프는 기존 과학캠프의 틀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실을 운영하여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과학활동으로 전개됐으며, 그룹별 6개 코너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창의력을 기르도록 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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