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 지원과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일선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가 배치된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위해 스포츠강사 115명을 선발, 3월부터 10개월간 일선 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배치 인원은 ▲전주 38명 ▲군산 17명 ▲익산 22명 ▲정읍·김제·완주 6명 ▲남원 4명 ▲고창·부안 3명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각 2명씩이다.

이들은 채용을 앞두고 지난달 60시간의 연수를 마쳤으며, 3월부터 체육 정규수업 보조와 방과 후 학교 지원 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또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을 담당하고 대회 출전시에는 지도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강사들은 체육수업 지원 업무 외에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라는 큰 틀의 임무를 부여 받게 된다"며 "이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전북 체육교육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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