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도내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가 4월10일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5일 2011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수험생들의차질없는 응시를 당부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과 각 시․군 교육청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같은 기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시험장소는 3월 30일 공고되며 합격자는 5월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라북도교육청 검정고시 수수료 징수조례’의 일부 개정을 통해 의무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고입검정고시 응시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1인당 1만원의 응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고졸검정고시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 후 4일간 접수 철회자는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시험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정책과 063-239-3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고입검정고시는 700~800명, 고졸검정고시는 2천500~2천600명이 해마다 응시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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