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군산중앙고등학교가 신입생 추가 모집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8일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원서를 접수했지만 20여명만이 신청했다는 것. 군산중앙고는 지난해 11월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224명 가운데 63명을 채우지 못해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시 추가모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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