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벌초등학교(교장 최일광)는 11일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1년 동안의 추억과 솜씨가 담겨있는 학급 문집을 선물했다.

졸업 문집은 사진, 일기, 나의 꿈, 동시, 자기소개, 칭찬 한마당, 미담, 교사의 격려 글 등 학급 활동의 모습들이 다양하게 수록돼 '햇살 밝은 아이들', '꾸러기들의 합창', '11살 인생 이야기' 등의 제목으로 발간됐다.

문집 발간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뤄진 것으로, 한벌초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던 모습을 회상하며 미소 짓도록 꾸며졌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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